바이오에너텍, 폐버섯배지 가공해 동서발전 당진발전소 공급

외화 낭비·환경 오염 방지…관련 기술 개발 특허 5건 보유

심유빈 승인 2022.04.14 21:2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바이오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폐버섯배지를 홍성공장에서 펠릿 연료로 가공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에 발전용 연료로 본격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에너텍의 모회사인 진에너텍은 2020년 3월 한국동서발전과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발전용 연료 공급은 이 협약의 후속 조치다.

바이오에너텍은 한국동서발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간 버섯배지 바이오 펠릿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관련 특허 5건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버섯배지 바이오 펠릿은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수입 목재 펠릿을 대체하는 동시에 단순 폐기·방치되는 미이용 버섯 폐배지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폐버섯배지를 홍성공장에서 펠릿 연료로 가공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에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 (c)바이오에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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