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대한전기협회는 독일 오프텍(OffTEC)사와 현지시각 5일 오프텍 교육센터에서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라우쉘바하 오프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분야, 특별 세미나 프로그램 및 국제협력 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전 과정에서의 안전과 관련된 교육 및 자격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오프텍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있는 해상풍력발전 인력양성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에도 전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기술과 안전성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탄소중립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라우쉘바하 독일 오프텍(OffTEC) 대표가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과 안전교육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c)대한전기협회

에너지산업신문 조강희 knews77@daum.net 조강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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