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서울도시가스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진용민 전 경영부문장과 황주석 전 안전 제1부문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용민 대표이사는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장, 경영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황주석 대표이사는 안전관리부서장, 서부지사장, 안전1부문장 등을 지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영민 회장 재선임 △황주석·진용민 대표와 임규성 재경부문 총괄 상무 등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이석문 전 서울도시가스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박정수 엔비디아 개발 엔지니어의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 등의 승인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1주 당 현금 배당액을 지난해보다 250원 올린 2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98억 3198만원이다.

서울도시가스 신임 황주석(왼쪽)·진용민(오른쪽) 대표이사. (c)서울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