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2025년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설배관 내진설계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 등 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 세미나는 2014년부터 열려 국내 매설 배관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도시가스사 등 국내 매설배관 사업소 대표자 및 안전담당 실무자, 도시가스 및 송유관 관련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폭 넓은 기관 간 기술교류로 매설배관 안전관리 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장기사용 배관 비율이 늘어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대형 가스관 폭발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2025년 매설배관 진단기술 향상 세미나’를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개최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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