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윤성희 서창전기통신 대표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3회 전기산업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대한민국 전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윤성희 대표는 재생에너지 연계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면서 고품질 저비용 전략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한민국전기산업대상 시상식 대상은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이 수상했다. 오 사장은 전기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다. 김진홍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의 발전에 헌신한 선배들의 열정을 기리고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시대 중심인 전기산업 제2의 도약과 상생협력을 다짐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산업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날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통령 표창은 백수현 한국전력공사 커뮤니케이션처장이 받았다. 전력 기자재 공급망 품질 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품질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개척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강태길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발전설비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 지원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형섭 일진전기 전무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개발과 국내 전력기기 품질향상을 통해 전력 공급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안철규 우진기전 상무 △김덕용 스웨코 이사 △김동수 신성이엔티 이사 △정용재 에코스 상무이사 △유동균 솔루엠 전무 △오승열 한국전력 책임연구원 △강진호 HD현대일렉트릭 책임매니저 △조영훈 건국대학교 교수 △원태승 한국전력공사 부장 △안현진 한국서부발전 차장 △한종훈 한국전기연구원 책임기술원 △김병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이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윤광진 이테크 대표이사 △은종환 삼광산전 대표이사 △이백석 영인에너지솔루션 전무 △박용석 넥스챌 부사장 △김영운 한진펌프 대표이사 △어필선 한빛이디에스 부장 △정현철 인셀 팀장이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은 △양대기 넥스트그리드 대표이사 △전석 그리다에너지 대표이사 △김세근 비츠로이엠 팀장 △심재현 동신대학교 교수 △문동욱 효성중공업 PM이 받았다.
한국남부발전 사장 표창은 △김영준 디엑스지 대표이사 △김선진 아이패스 대표이사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우리나라 전기산업이 2011년 100억 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는 150억 달러 달성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30년에는 수출 300억 달러로 세계 5위권 국가로 진입하고, 전기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전기산업계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변압기, 전력케이블, 개폐기 등 전기기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축하한다”며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 전원 및 지능형 전력망 투자와 기술개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전력 사용이 가능한 그 배경에는 전기산업인의 노력이 있었으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전기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영상 축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023년도 전기산업 수출 150억 달러 달성 쾌거를 기념하고, 2030년 수출 300억 달러 도전을 위한 ‘전기산업 수출 도약’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과 대한민국 전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c)한국전기산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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