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상형 사장은 취임 이후 ‘생명·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박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과 동시에 노동조합과 함께 '안전보건방침'을 선포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안전수준 정밀 진단·개선을 통한 고도화 △근로자 안전 보건 증진으로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협력회사 상생형 안전 현장 조성을 통한 안전한 동반 성장 실현 △모두가 함께하는 다시 깨어나는 안전 의식 개혁 활동 전개 등을 4대 실천 항목으로 정하고 10대 세부 과제를 실행한다.
한전KDN 경영진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매일 전국 사업장의 안전 현황을 보고받고, 취약점 해소를 위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 박상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사옥 건설 현장, 배전 자동화, 지능형 검침시스템(AMI), 광복합가공지선(OPGW) 작업 현장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 기본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점검하고 있다.
폭염경보·주의보 발효에 따른 전국 1600여 작업 인력 안전을 위해 한전KDN 경영진은 현장 맞춤형 대응을 지시했다. 자율 점검표와 응급조치 기본 수칙을 포함한 안전 지침을 긴급 하달하고, 오후 시간대 옥외 작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중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회사의 특성상 안정적 전력 공급과 국민 생활의 안전한 영위를 위해 현장 안전에 집중해야 한다”며 “극심한 더위에 대응하는 안전 활동으로 무재해를 달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경영진이 작업 현장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c)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