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시스템, 행안부‧산업부 장관상 수상

한전KDN, 증강현실 기반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 등 통합관리 선보여

조강희 승인 2023.11.30 18:57 | 최종 수정 2023.12.01 16:1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은 정부혁신 과제에 충실한 경영혁신 사례로 행정안전부와 산업안전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사례 제목은 ‘보이지 않는 지하시설물! 이제는 눈으로 보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증강현실(AR) 혁신 기술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난방, 송유관 등의 각종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한전KDN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시스템과 함께 작업 현장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시스템(GNSS)도 개발했다”며 “싱크홀, 도로굴착사고 등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소요되는 인력, 시간,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사례를 발굴·홍보할 수 있었다”며 “한전KDN이 에너지ICT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ICT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해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DN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한전KDN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