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원익머트리얼즈와 독성가스 안전관리 강화

안전 컨설팅·교육 제공…비정상용기 우선 처리 지원해 잠재 위험요인 제거

조강희 승인 2023.12.06 16:3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원익머트리얼즈가 6일 충북 청주 원익머트리얼즈 양청사업장에서 독성가스 사고대응 강화를 위한 ’안전조치 자산 공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와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자산 공유와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독성가스 사고대응 역량 강화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제공을 통한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비정상용기 중화처리 안전성 향상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원익머트리얼즈에 안전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비정상용기는 우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한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독성가스 누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고, 자산 사용법 등을 교육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독성사고 누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은 피해가 확산되지 않게 하고, 민간 자율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원익머트리얼즈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며, 가스안전공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왼쪽)와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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