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1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 강국, 탄소중립의 실현’을 주제로 에너지 산업 종사자와 지역 학생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기업 대응 전략을 다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보보안, 전력 보안 동향 등 16개 세부 주제에 대한 강연과 포럼이 열렸다. 26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관(AX·DX)과 R&D 페어에서는 에너지 ICT 분야의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전환 흐름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기술 공유와 더불어 청년층을 위한 합동 채용 설명회와 지역 중소기업 상생 마켓이 함께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투어 등 부대행사를 통해 상생 마켓을 이용하며 ESG 경영 가치를 체험했다. 한전KDN은 안전 관리자를 전담 배치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2025 빛가람에너지밸리 ICT 보안 컨퍼런스. (c)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