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 한국에너지공단이 17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톤 대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5024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35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인천 승학초, 함덕중, 대전대신고 학생팀이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현장에서는 VR 체험 등 에너지 교육도 병행되었다.

●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 기술연구소 내 정밀분석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실험실은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의 품질을 검증하는 곳으로 안전환경 시스템과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심사를 통과했다. 대한전선은 외부 컨설팅과 정기 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 한전KDN과 나주소방서가 17일 지역 재난 대응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민관 합동 소방 훈련 시행, 취약시설 재난구급함 지원, 화재 예방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난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이 18일 ‘대한민국 웹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혁신대상을 받았다. 오피넷은 직관적인 UI와 전국 주유소 가격 정보 제공 등 이용자 편익 중심의 콘텐츠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유공사는 내년 1월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빅데이터 추천 기능을 도입한 앱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동서발전이 1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선불형 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제작되어 지역 내 80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총 1억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가 18일 ‘제8회 산업부 혁신 이어달리기’에서 민원서비스와 일하는 방식 혁신 2개 부문 장관상을 동시 수상했다. 취약계층 요금경감 대신신청 제도와 고압배관 자동용접 공법 도입 사례가 각각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다. 산업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2개 부문 표창을 받으며 조직 내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 한전KPS가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전남 지역 위험 도로 120여 곳에 차량용 반사경을 설치하고 있다. 18일에는 나주 빛가람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학생들에게 안전 용품을 배부했다. 이 외에도 이동형 CCTV 설치 지원과 농어촌 LED등 설치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전체 DB 부문 전 영역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2년 시범 도입 이후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개방된 데이터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등 고품질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사전컨설팅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자원공사는 제한된 수돗물 공급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실수요를 반영해 용수 배분을 합리화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생산제약을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입주기업이 경영을 안정화하고 신규 시설 투자비를 줄이는 등 903억 원 규모의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한국서부발전이 18일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발전 정보 개방과 AI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전 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하고 중소기업과 AI 예측·진단 기술을 공동 개발해 상생 모델을 구현했다.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 한국서부발전이 19일 통합관제시스템 전문 기업인 (주)하이브시스템을 방문해 여성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등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여성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현장 실증 등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중부발전이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스타트업 위플랫과 협력해 발전소 소음 속에서도 누수음을 찾아내는 AI 기술을 실증하여 탐지율을 95% 이상으로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억 원의 손실 비용을 절감하였으며 해당 솔루션을 타 사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중부발전이 19일 ‘2025 국가대테러발전세미나’에서 대테러 업무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드론 방호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감시 체계 구축 등 첨단 방호 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한국중부발전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중부발전은 ESG 경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기록했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그린스마트 스쿨 구축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반영됐다.

에너지산업신문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