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협력기업과 발전정비 기술교류

분당발전본부서 정비품질 확보·안전사고 예방 위한 제3차 교류회 진행

최웅 승인 2024.02.26 23:24 | 최종 수정 2024.02.26 23:3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이 ‘제3차 발전정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협력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회는 발전 설비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전소 현장 안전확보와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직후 발생하는 설비 고장을 최소화하고 적극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정비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동고동락하는 협력기업의 정비기술 우수·미흡 사례를 공유했다. 교류회에서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정비품질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정비 협력기업의 2024년도 정비 품질 확보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무결점 책임 정비를 위한 한국남동발전과 정비 협력기업의 안전리더십 실천방안은 한국표준협회 전문위원이 발표했다. 화력발전 운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기본 책무임을 잊지 말고, 고장정지 최소화를 위해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의 뛰어난 역량을 함께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발전소 정비품질 및 현장안전 관리에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이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제3차 발전정비분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c)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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