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한전KDN 사장 “실제 현장 안전 실천이 가장 중요”

산재 예방 위한 노사 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 행사…전 직원 안전의식 고취

최웅 승인 2024.03.05 15:01 | 최종 수정 2024.03.14 21:0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5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 결의는 행사로만 끝나선 안 되고, 안전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으로 이어져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KDN의 안전경영 방침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조 위원장이 노사 간 산업재해 예방 결의문을 발표하고 선서했다.

행사 실황은 한전KDN 사내 방송망을 통해 전국 사업소에 실시간 송출됐다. 사업소 직원도 원격 회의로 직접 참여했다. 안전 장구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구호를 외치는 영상을 시청한 뒤,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도 이뤄졌다.

결의문 내용은 △안전경영 최우선 가치 인식 및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 규정 및 절차 준수 다짐 등이다. 한전KDN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업재해 예방 실천 결의문 서명 활동을 이어나간다.

안전 전문가의 산업재해 예방 특강도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한창균 한국안전보건협회 팀장은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아차사고 위험성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창균 팀장은 “현장 작업자가 유사시 작업중지요청을 적극 실시하고 경영진의 지속적 관심이 있어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전KDN이 5일 개최한 임직원 안전결의 행사. (c)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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