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 최종회의를 개최했다.

19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소형저장탱크 안전추진단은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보급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및 탱크·벌크로리 안전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는 공사 임시조직이다. 2023년 발족해 제조·설치·공급 등 전 분야에 걸쳐 2년간 운영됐다. 액유입 제도개선 및 벌크로리 사고예방 부속장치 기준 마련 등 20개 과제를 수행하여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인적오류 방지 대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안전관리이사, 검사지원처, 안전기준처, 시험검사처 및 안전연구실 등 주요 실무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판매협회 중앙회, 수입사, 벌크로리 제조사 등 6개의 유관기관 자문위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추진단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하고, 향후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추진단 및 자문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지난 16일 열린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안전 추진단 최종 회의. (c)한국가스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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