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실시하는 ‘2025년 도시가스 CS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삼천리 중동고객센터의 ‘연통구멍확인으로 인한 도시가스 전수정밀조사’ 사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0일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시가스사 고객센터와 콜센터 소속 직원들이 참여해 고객센터부문 63편, 콜센터부문 54편 등 총 117편의 사례가 접수됐다.
황향자 삼천리 중동고객센터 점검원은 안전점검 중 미세한 연통구멍을 발견하고, 이를 계기로 189세대 전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정밀검사를 실시해 대규모 사고를 예방했다.
고객만족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의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진정성·사회적 공헌도·난이도를 기준으로 도시가스 CS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고객센터·콜센터별 각각 우수상 1편, 장려상 11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장상과 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협회 홈페이지(www.cityga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도시가스 고객센터·콜센터 직원들이야말로 고객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에서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통해 고객 감동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협회 CS위원회 공모전 수상작. (c)한국도시가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