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에스지에너지는 3일 대전시가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매출의 탑 및 유망중소기업·모범명문기업 시상식’에서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

건물일체형태양광 전문기업인 에스지에너지는 컬러·화이트·블랙·디자인 BIPV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의 주력 분야인 컬러 BIPV는 건축 심미성과 출력 편차 문제를 개선한 기술력으로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생산 공정 고도화를 통해 품질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으며, 공공·민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매출의 탑’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 가운데 지역 경제 기여도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에게 대전시가 수여하며, 올해 수상회사는 총 52개사가 선정됐다.

에스지에너지는 대전을 기반으로 전국에 BIPV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 설립 이후 7년 연속 국내 BIPV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설계부터 제조·시공·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한다. 회사는 이번에 받은 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및 국내외 전시회 참가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진섭 에스지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에스지에너지가 BIPV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든 임직원이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지역 산업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지에너지가 3일 대전시에서 매출의 탑을 받았다. (c)에스지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