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E 사업자 열수송관 안전관리 기술 교류 주도하는 한난

‘맞춤형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휴세스와 기술교류회·협력 약속

조강희 승인 2023.11.29 00:2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열수송관 안전관리는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기술 요건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에너지공사,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인천공항에너지 등 집단에너지사업자 12곳에 자체 보유 중인 열수송관 건전성 평가 기준과 모바일 점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열수송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신기술 도입 성과도 공유한다.

이상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한난은 집단에너지사업자 기술 교류를 주도해 열수송관 안전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민들께 따뜻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휴세스가 28일 열수송관 안전관리 기술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c)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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