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소상공인‧노후건물 등 난방취약부문 효율개선 지원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 안내센터서 컨설팅‧정보제공 추진

조강희 승인 2023.12.04 21:0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15년 이상 노후 건축물 난방 에너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절약 정보와 개선 방안을 제공하고, 설비 개체 등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4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12개 지역본부에 별도의 안내센터를 마련해 지역 에너지공급사와 협력한 에너지 효율개선 활동과 난방방식별 에너지절약요령, 부문별 지원제도 안내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1일부터 내냔 3월 말까지 소상공인,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온라인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부문의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사용자가 난방, 조명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의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전문가로부터 에너지절감 정보 및 각종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관련 주요 협회‧단체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받아 현행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참여 독려, 에너지절약 홍보 등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이번 동절기 에너지절감 지원 대책을 통해 에너지 취약부문의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와 효율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취약부문에 대한 두터운 지원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c)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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