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산업부와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

21개 재난관리기관 담당자 80여명 참석…디지털트윈·빅데이터·인공지능·보안 등 특강

조강희 승인 2023.12.06 21:2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4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난안전 2023년도 성과와 다가오는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 자리에는 산업부와 21개 재난관리기관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관리 정책 공유 및 선진기법, 수범사례 등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다.

행사는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안전 디지털 트윈기술’과 ‘빅데이터 구축 방향’ 및 ‘인공지능과 보안’ 등 주제 특강 △재난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국가 에너지시설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주 LNG 본부 현장 견학도 병행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코미포(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디지털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경영진 주관 화재대응 훈련과 행안부가 주관하는 상시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등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재난안전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재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 에너지시설 재난관리 담당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재난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참석한 모든 기관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이 4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c)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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