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유통협회가 올해 정책 사업으로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과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석유유통시장 개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석유대리점과 정유사 등 44개 정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안에는 이외에도 신용카드 부가가치세 환급 청구 등 회원사 지원사업과 협회 활동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대외활동 확대 강화 등이 담겼다.

김정훈 한국석유유통협회장은 “지난해 알뜰주유소 공급입찰제도 개선, 주유소 현장규제 완화, 국회 정책토론회와 업계 현안 공론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유통협회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한국석유유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