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해상풍력발전, 신안 흑산면 대둔도 해양환경정화 활동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 쓰레기 30톤 수거…바닷가 환경 개선 활동 지속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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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4:17 | 최종 수정 2024.11.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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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난 30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대둔도 일대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해송해상풍력발전 임직원 10명과 신안군 흑산면사무소, 흑산주민자치위원회, 국립공원공단, 목포 해양경찰서, 신안경찰서, 신안군 수산업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의 자원봉사자 및 대둔도 오리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약 3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해송해상풍력발전이 신안군 흑산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진행한 첫 번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앞으로도 매년 상하반기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법주 해송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리더 겸 전무는 “흑산도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국립공원 지역으로, 흑산면 일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사로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해양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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