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公, 북미 흑연·리튬·코발트 기업 투자 돕는다

캐나다 토론토 PDAC컨퍼런스 민관 합동 사업조사단 파견

윤성환 승인 2024.03.06 17:11 | 최종 수정 2024.03.15 18:2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LX인터내셔널, SK온,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민간기업의 북미 광업기업 투자를 측면 지원한다.

광해광업공단과 국내 종합상사 등 8개사는 5일 PDAC컨퍼런스가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에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광업 기업과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 토론토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PDAC 컨퍼런스는 광업계 인사들이 투자 및 정보를 교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업행사다. 광해광업공단은 국내 민간기업이 이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미 핵심광물 광종 및 사업별로 현지기업과 국내기업을 연계했다.

이 날 참석해 국내 민간기업과 접촉해 투자 상담을 진행한 현지 기업은 흑연 광산 기업 누보몽드그라파이트(NMG), 리튬 광산 기업 록테크(Rock Tech)와 필바라미네럴즈(PM), 코발트 광산 기업 일렉트라배터리머티리얼즈(EBM) 등 37개사다. 산업통상자원부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따른 북미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은 올해 두 번째로 파견했다.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사업조사단 등 민간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국내 종합상사 등 8개사는 5일 PDAC컨퍼런스가 열리는 캐나다 토론토에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을 파견해 현지 광업 기업과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c)한국광해광업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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