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주지역 설 연휴 전력수급 특별점검

정동희 이사장, “철저한 점검 관리 만전 기해 달라” 당부

조강희 승인 2024.02.05 21:0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5일 제주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 제주지역 전력수급 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제주본부 직원들에게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도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및 전력수급기간 중 제주도 내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제주의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중앙급전 설비 규모를 초과한 만큼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취약한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에도 적극 대응하고, 설 연휴 기간 임에도 업무에 매진할 제주본부 전력관제 및 시설보안 담당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전력은 2023년 1월 27일 18시 1077MW다. 올해는 지난달 22일 19시에 기록한 1058MW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제주본부에서 전력수급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c)한국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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