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석유관리원, 바이오원료·연료 기술 동향 전망 논의

국가기술표준원·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전문가 100여명 참석

이종훈 승인 2024.04.29 21:5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6일 ‘바이오원료에서 바이오연료까지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하는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 심포지움은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겸한 행사다. 최근 탄소중립실현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바이오연료 개발 및 보급 관련 국내외 기술 동향 및 분야별 표준 개발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바이오연료 확대를 위한 필수 원료 확보, 국내 바이오원료 개발 및 확보 전략,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및 바이오항공유 제조기술 동향 등이 발표됐다. 한국석유관리원도 2023년부터 국가표준기술 향상 사업 주관 연구기관이 됐다. 올해 한양대학교, 국가기술표준원 등 공동 연구기관, 관련 업계와 표준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바이오연료 개발의 보급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의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며, 지속가능한 바이오원료 개발과 효율적인 바이오연료 전환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 이사장은 “바이오연료의 국가표준을 신속히 개발‧보급해 정부의 바이오연료 확대와 바이오경제 2.0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전문가 100여명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6일 ‘바이오원료에서 바이오연료까지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c)한국석유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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