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오토 LPG 1톤 트럭’, 택시 타고 계약 결심?

SK가스, 아이엠택시에 래핑광고…한일가스 구로충전소 등과 신형 1톤 트럭 시승도 진행

조강희 승인 2024.02.29 11:07 | 최종 수정 2024.03.07 13:3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SK가스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운행 중인 아이엠택시에 ‘갖고싶다 강력한 LPG 1톤 트럭’ 메시지로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전소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SK가스 한일가스 구로충전소, 구로중앙유통단지와 협력해 신형 LPG 1톤 트럭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LPG 1톤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가입도 지원한다. 충전소에서 발행한 LPG 1톤 전용 멤버십 카드로 해당 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면 기본 적립 금액 외에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가스는 향후 전국에 거점을 선정해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LPG 1톤 트럭 체험 기회와 멤버십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SK가스는 택시 래핑 광고에서 신형 LPG 1톤 트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LPG 1톤 트럭은 자동 변속기를 장착할 수 있고, 동급 경유 트럭에 비해 18% 더 높은 159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실구매가 기준으로 전기 트럭에 비해 20% 가량 더 저렴하며, 1회 충전시 운행거리는 2배 이상 길고, 충전시간은 1/15 수준으로 짧다. LPG 트럭을 경유 트럭과 비교해도 연간 연료비를 약 20% 아낄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가 인정한 저공해 자동차 3종 가운데 하나이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30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고객들의 LPG 1톤 트럭 구매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LPG 1톤 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엠택시에 인쇄된 SK가스의 LPG 1톤 트럭 래핑 광고. (c)SK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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