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동 동양기술단 대표, 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 신규 선임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대응 강화…분산에너지특별법·기업RE100 대응 전략 등 강연

조강희 승인 2024.03.04 09:08 | 최종 수정 2024.03.13 22:4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춘동 동양기술단 대표와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부회장이었던 박혜숙 대양수력 대표는 사임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이날 2023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리, 2024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해 △영농형 염해농지 태양광 일시사용허가 △수상태양광 인허가 절차 △태양광 모듈 KS 인증 △육상풍력 개발 사업 환경성 평가 등에 관한 18건의 법·제도 개선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올해 사업 추진 3대 전략으로는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전환 대응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서비스 △회원사 서비스 제공 등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가 제공하는 수출활성화 서비스는 △해외진출 자문 △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국제 표준 인증 지원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현황 자료 제공 △해외전문가 육성 및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병헌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팀 차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요 및 추진방안’, 이성우 한국전력거래소 실시간시장팀 차장은 ‘재생에너지 전력시장 정책 변화-실시간시장·예비력시장·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사업지원팀장은 ‘기업의 RE100 대응 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c)에너지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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