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뉴스≡×6] 에너지산업신문이 전하는 업계 단신 | 04.08

한국가스공사 / 한국수력원자력 / 한국전력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 한국지멘스

이종훈 승인 2024.04.08 17:29 | 최종 수정 2024.04.08 17:3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 140만kW급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국내 제28호 원전인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 취득 후 연료를 장전하고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쳤다.

한국전력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700MHz 대역 무선망을 이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맞춤 도입한 통합형 재난안전관리체계를 3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하고, 기존 단말기 291대에서 987대로 늘렸다. 한전은 보고를 수평 체계로 전환하고, 단말기는 733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액화석유가스 폭발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스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2일 대전광역본부에서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LPG충전소 특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4개 분야 18개 대책 과제와 소형저장탱크 안전관리 강화사업 결과, 기동단속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과와 광역지자체 공무원들은 안전관리 대책 및 안전 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기초지자체 공유 등을 다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지원사업‘과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 플랫폼사업‘ 등을 약속했다. 에너지공단은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동산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비용을 부담해 6000만원 규모의 태양열 설비설치를 지원한다.

한국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부문은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심토스) 2024’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멘스는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및 장비 제조자와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들을 두루 선보였다. 지멘스의 포괄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머시넘(MACHINUM)’을 비롯해 범용 컴퓨터 수치 제어 컨트롤러 ‘시누메릭(SINUMERIK) 828D’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PPU.5’와 ‘PU272.5’를 공개했다.

에너지산업신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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