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한전MCS, 기술유출 대비 보안수준 높인다

출입통제시스템 등 국가 보안 업무 위해 상호 협력·기술 지원 약속

조강희 승인 2024.04.11 19:0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한전MCS와 기술 유출 위협에 대응하고 국가 보안 업무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8일 전남 나주 한전MCS 본사에서 보안 향상과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위한 국가보안 상호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대현 한전KDN 안전관리실장과 양부열 한전MCS 영업안전처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사는 국가 보안 분야 보안수준 진단 및 보안컨설팅 지원, 차세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시설보안 향상 및 국가 보안 업무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DN은 이번 협력으로 보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유출 위협에 대비해 보안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대현 한전KDN 안전관리실장은 “한전MCS와의 업무 협력은 보안 업무 및 기술 보호에 대한 상호 간의 관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며 “향후 협력업체 보안수준 동반 상승을 위한 지원 활동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이 한전MCS와 전남 나주 한전MCS 본사에서 보안 향상과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위한 국가보안 상호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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